시민들을 대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이정렬 판사님은 스스로 자신 또한
시민 중의 하나로 생각하는 반면,
장사치 김어준은 스스로 자신은
시민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지도층'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벌 좋고 공부 잘 했고 사회적 지위나
능력 면에서 장사치 김어준을 초압살하는
이정렬 판사는 늘 겸손합니다.
그가 쓴 트윗, 방송에서의 언사등을 보면
사회적 기준으로 정말 잘 났고, 아는 것 많음에도
시쳇말로 폼 잡고 하는 거 하나도 없이
그저 시민의 한 명인 것 처럼
가식없이 진솔하고 담백하게
시민의 눈높이에서 말하고
시민의 말을 경청합니다.
이에 반해 장사치 김어준은
늘 똥 폼 쳐 잡고 앉았고
늘 자기 말만 졸라 쳐 할 뿐
시민들의 물음엔
일언반구 대꾸도 없습니다.
김어준이 어쩌다가 시류를 잘 타서
'무학의 통찰' 운운하며
진보진영의 그루인척 행세하지만
사실 까놓고 보면 별 거 없습니다.
다만, 시사정치를 재밌게 풀어내는
훌륭한 방송인, 연예인 일 뿐입니다.
지금 시민은
대의민주주의를 뛰어 넘어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정치에 반영되는
시민들이 직접 정치적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그런 민주주의를 원하고 있습니다.
노짱께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작업하셨던 바로 '민주주의 2.0' 의
꿈,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하나의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모든 시민은 평등하다' 는 명제,
바로 그것입니다.
자신이 시민과 같은 부류라 생각하는
사람은 이 꿈에 동참할 터 이고
자신은 시민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꿈에 저항하게 될 것입니다.
김어준이 이해찬을 빤스 벗고 밀고
김어준이 이재명을 꼭꼭 보호해 주고
김어준 따까리 들이 시민을 저격하는
멘션을 날리고 하는 모든 것들의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문프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시민에 대한) 태도가 본질입니다"
노짱의 유지 '민주주의 2.0'을
동료이자 후계자인 내가
이어가겠다는 말씀으로
제게는 들렸습니다.
민주주의 2.0의 시대로 갈 것인지
도로 80년대식 운동권 정당으로
되돌아 갈 것인지
그 여부가 이번 당대표 선거로
결정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