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아서 오늘 처음 읽어 봤는데

책이 2013년에 발간된 책인데

다 읽고 나니 이 소설에 나오는 상황

세월호때와 너무 비슷해서 너무 울기도 울고 답답하고 화가 나는 책이었네요

처음엔 동정론

나중에는
 
서로 책임 등떠밀기

이미 죽었을거다 구조 그만해라 구조하려다 다친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냐는 여론 조성하기

주변 상황이 너무 힘이들어 주인공 부인이 선택을 했을 때는

보상금 때문이 아니냐 라는 인터넷 조롱댓글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가는 상황

이게 바로 대한민국 이었네요

제가 읽은 소설은 소설이 아니였습니다 

참 먹먹하네요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