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한테 문자로 지지를 호소하는 것도 제한된 기간에
심지어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인데

이해찬이 뉴스공장에 나온다는건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일입니다.

김어준이나 이해찬 캠프 등등이 보았을 때
이렇게라도 막판까지 절박하게 움직여야 할 상황인거죠.

솔직히 지금까지는 김진표 의원을 지지하면서도
이해찬이 이길거같다는 느낌을 많이 가졌는데
25일에 김진표 의원이 이기는걸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김어준 이해찬 정말 많이 실망스럽네요..
그나마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원로친노 정치인에 대해 존경심도 싹 없어지고 존대하기도 싫어지네요.

특히 김어준은 진짜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경선개입할 줄은 몰랐네요. 이쯤되면 보수진보 진영차이말고 조중동이랑 뭐가 다릅니까?
사실왜곡에 갈라치기에 경선개입까지... 참 생각이 정말 많이 복잡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