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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의 은산분리 완화 이견을 보면서 우려가 드네요.
게시물ID : sisa_1096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코라
추천 : 7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8/20 22:36:33
물론 어느 정당이든지 간에 이견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그게 여당일지라도요. 영국 보수당만 하더라도 브렉시트 문제 가지고 강경파와 온건파 간의 갈등이 있고, 미국 공화당도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과 경제정책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상원 외교위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에게 강경 대북정책을 하라고 서한까지 보냈습니다. 그래도 이 정당들은 내부의 이견들을 서로 존중하며 토론하는 문화가 있고, 이것을 하나의 에너지로 이끄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능력이 민주당에 있을지 의문이네요,
 
오늘 이학영 의원의 반대도 그렇고, 몇몇 의원들이 이견 내는 것을 보면서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민주당은 은산분리 강화가 당론이었으니, 이걸 바꾸는 과정에서 진통이 따를 수 있습니다. 특히 강경 진보성향이 강한 몇몇 의원들은 반감이 있을 수 있죠. 문제는 이것이 하나의 에너지로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중구난방으로 가는 경우입니다. 저는 이것이 많이 걱정스럽네요. 이걸 홍영표와 추미애가 조정해야 하는데, 문제는 추미애는 이제 힘없는 말년병장이고 홍영표가 이걸 잘할 수 있을런지....정말 이것이 하나의 에너지로 모아져서, 당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방향으로 갔음 합니다. 예전 민주당처럼 중구난방 토론하다가, 결국 아무 결론도 안나는 지리멸렬한 정당이 아니라요. 정말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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