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회원분들에게 질문 좀 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여성분들은 좋아한다고 고백받으면 어떤 느낌이신가요?
그 고백을 받아주던 안받아주던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으시나요?
막 사람많은곳에서 눈에띄게 이벤트하며 좋아한다가 아닌
카페에서나 어디에서든 평범한곳에서 이야기하다 좋아한다고 고백받는다면요.
이번에 좋아한다고 말해보고싶어요.
혹시 어떤 관계나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하실까봐 말씀드리면.
기간은 약 1달봤고 횟수로 하면 10번정도 봤습니다.
둘다 20대고 상대는 연하에요 일하면서 알게되었고 주말에 봅니다.
개인적으로 톡이나 문자하는 사이는 아니고 일때문에 제가 친추 하고 톡 걸었습니다.
번호는 모르고 톡 친추만 되있는 정도에요.
(제가 설정한게 아닌대 처음 추가할때 별명이 이름으로 바뀐걸로 봐선 상대도 저를 친추한걸로 봐도 될런지;;)
일하면서 그리고 끝나고 같은방향이라 가면서 대화만 조금 했내요
그쪽에서 먼저 말걸기도하고 제가 걸기도하고
보통 내용은 뭐 이런 손님이 왔는대 이러이러해서 힘들었다거나
학원다닌다 어디학교다닌다등 평소 생활이나 동생이 몇명이네 같은 가족관계정도.
저를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좋아하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좀 더 친해지고 하면 말하고싶었는데 일을 그만 둔다해서 볼 기회가 2~3번 밖에 안남았어요.
그대로 그만두면 만날 핑계도 없고 쭉 못보고 못하게 될태니 후회할것같아요
한번도 해본적 없는대 고백 해서 후회하는것보다 안해서 후회하는게 더 크게 남을것 같습니다.
저랑 안이어저도 괜찮은대.
거절하더라도 그사람한태 부담되지 않고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갰어요.
질문은 맨위에 있는 2개입니다.
고백 받을때 느낌이랑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으시는지.
부끄럽네요;; 댓글에 답글 못 달아 드릴수도 있지만 모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