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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interior_10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혹★
추천 : 11
조회수 : 1513회
댓글수 : 57개
등록시간 : 2016/04/17 23:58:38
설계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건축설계에 흥미를 갖게 되어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교수님을 만나
스승처럼 따르며 학부의 모든 열정을 바쳤었는데..... 그것도 여기까지인듯 합니다
짧은기간 실무를 겪으면서
개인으로 누리고 싶은 생활은 접어둔채...
얼마 되지 않는 여가시간까지
일과 공부에 시간을 쏟아부어야하고...
건강은 건강대로 바닥을 드러내고...
금전적 여유까지 없는 생활에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일단은 그만두고 가업을 이으면서
경제적 기반을 좀 갖추고...
망가진 몸을 회복하고 싶네요
비록 지금은 잠시 휴식에 들어가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올수 있을까요...?
과연 제게도 기약이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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