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으니 음슴체로 사용하겟음
지금은 집에 들어가서 살고 있지만 올해 중순까지만 해도 자취 3년차였음
8시쯤에 씻으려고 일어났는데 룸메 동생이 들어오면서 '아 빡쳐!!'
하면서 들어오길래 걍 무시하다가 너무 씩씩 거려서 물어봣음
왜그러냐고 뭔일이냐고 물어보니 썰을 풀기 시작하는거임
'내가 어제 Z마켓에서 바지를 하나 샀는데 아침에 입금하려고 은행을 가서
ATM기에 입금을 했는데 18500원이라서 19000원을 입금했는데 잔돈이
안나오는거야!! 아침에 만원짜리 바꾸려고 빵도 사먹엇는데!!'
'뭐? 앜ㅋ홍ㅋ궄ㅋ색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좌이체 안해봤어?'
'해봤지 은행 누나들한테...'
'앜ㅋㅋㅋㅋㅋㅋㅋㅋ 홍구샠ㅋㅋㅋ'
어떻게 매듭져야해...? 근데 뭐 어차피 아무도 안보겟지?
올라가면 이어서 써야지...
하지만 우리 다음생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