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 십오년 정도 됬는데 캐나다에서 상영하는 한국영화는 처음임.
오유에서 자주 언급되는 베테랑이 토론토 지역 극장에서 개봉을 했는데 이번주 한주만 상영하고 내린다고 해서 급히 보러갔음.
마지막이 개인적으로 허무했지만 그래도 여친이랑 두시간 재미있게 잘 봤음 !
오늘 내가 마침 일 안하는 휴일이고 오후 한시 영화시작에 또 목요일이라 사람들도 나 포함 딱 일곱명이었는데 좋은 자리에다 조용히 영화에만 집중할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음. 다음에도 재밌는 한국영화 상영하면 꼭 극장에서 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