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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부품 구입 할 때마다 생기는 일
게시물ID : computer_264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지털노인
추천 : 1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9/24 21:11:17
초기 불량...
 
이상하게 이 단어를 듣고나서 부터 이 초기불량은 항상 저를 따라다닙니다.
 
대학교 시절 처음 PC 부품을 내 스스로 구입하여서 조립 할 때만해도 좋았는데
 
당시 보급형이던 라데온 9550과 지포스 4200TI까지는 무난했는데
 
PC쪽 지식이 있던 친구놈에게 그 빌어먹을 단어를 듣고나서 부터 시작됐네요.
 
그리고 메인스트림 급이던 GTX275를 시작으로 옆그레이드였던 GTX460 다 초기불량을 한번씩 겪고
 
GTX770 SLI하면서 잠잠하고 다시 올해 GTX970SLI에서 한번 삐끗했네요.
 
시퓨는 켄츠필드6600는 메인보드 초기불량 다시 아이비브릿지 3570k 보드 초기불량
 
대충 앞의 내용 보시면 알겠지만 오버가 나름 유명한 제품들이죠?
 
하지만 흔히 말하는 국민오버는 커녕 10%오버도 사제쿨러를 달고도 온도 90도는 기본으로 찍어버리는 울트라 뿔딱에 고생했죠
 
결국 기본 클럭으로 사제쿨러 달고 사는 기이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요즘 DDR4를 지원하는 스카이레이크...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구입했더니
 
또 시작이네요
 
솔직히 윈도우 깔고 드라이버 깔다가 블루스크린 설치 완료되고 부팅완료했을 때 블루스크린 떠버리면 "아 보드나 램 초기불량이구나"합니다
 
하지만 현실 부정이라도 하듯이 곧 "드라이버를 맞지 않는 것을 깔았나?"라는 90년대 생각을 하다가
 
기존 부품이 잘못되었나? 보조전원을 안끼웠나? 윈도우를 잘 못 깔았나? NTFS랑 ACHI라 잘못 설정을 했나?
 
별의 별 현장에서 해결가능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다시 기존에 쓰던 3570으로 복귀해버렸네요.
 
추석 셀프 선물이다라면서 샀다가 10월 중순쯤에나 정상 작동하는 컴퓨터를 만나겠네요. 이 저주에서 어떻게 벗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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