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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영업해 봄미다. 나무위키주의. 30분 후 박정 영업 예고!
게시물ID : sisa_1094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명재산가압류
추천 : 9/2
조회수 : 11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8/18 23:56:18
한 줄 요약. 조낸 어렵게 살다 벼락치기 공부로 사시패스 후 문프 만나서 여차저차 하다가 지난 20대 새누리 보내고 당선된 부산 벨트 돌풍의 주역.
 
근데 청년 어쩌구 후보로 나온 거 이사람 뿐인ㄱㅏ요. 그럼 여성 위원 할당제 처럼 그냥 프리 패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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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계입문 이전[편집]
 
1977년 2월 6일에 태어났으며 부전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개금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51회 사법고시 합격, 사법연수원 41기(2010-2011년)를 수료한 뒤로는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 및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해왔다고 전한다. 사법연수원에서 법률 학회인 "노동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노동법과 인권 변호, 공익사건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려워 고모 집에서 사촌 누나, 동생[4]과 함께 자랐다. 고모는 장사를 하던 분이었는데, 장사 일이 바빠서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씩 집에 들어오셨고, 때문에 사촌 누나와 두 형제가 알아서 밥을 먹고 학교에 다녀야만 했다고 한다. 방황하는 학창 시절을 보낸 탓에 가출, 복학, 전학 등의 이유로 고등학교도 4년 만에 졸업하였다. 이때 성적이 반과 전교에서 꼴찌 수준이었다고 한다.[5] 고등학교 3학년 때 취직을 하고자 "직업반"을 선택해 미용 직업 전문 과정을 수료하였지만, 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어 벼락치기로 수능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수능 직전 3개월간 열심히 공부하여 결국 부산대학교 법대에 입학하였다. 비범하다 황금 뇌 그리고 20대 총선에선 부산에서 혼자 한 번에 당선 오오 벼락치기마스터 오오

대학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를 하는 동안 아버지의 암 투병 간호와 각종 알바를 병행했다고 한다. 고생 끝에 2009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합격 소식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2.2. 정치 입문과 당선[편집]

사법연수원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 변호사로 근무했던 로펌인 법무법인 '부산'에 변호사 시보[6]로 파견되었는데,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저서인 '문재인의 운명'을 쓰기 위해 로펌 사무실에 매일 출근할 때여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문재인 당시 변호사로부터 여러 공익사건에 관하여 소송 자료를 통해 지도받았다.

이런 인연으로 후에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문재인 당시 의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법률지원 부단장을 맡으면서 간접적으로 정치에 입문하였고, 이어 연제구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지역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 연제구에 출마하였다. 슬로건은 믿는다 해영아. 상대는 새누리당 김희정 후보(17대, 19대 연제구 의원)였는데, 총선 당시의 출구조사에서는 밀리는 것으로 드러났지만[7] 개표에서 여러 번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개표 2/3 지점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해 결국 당선에 성공했으며, 무소속이나 기타 정당 후보 없는 1:1 매치에서 승리하기도 해서 이변의 주인공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 최연소 지역구 당선자로 기록되었으며 새누리당의 텃밭이라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가 한 번 정도는 떨어지는 게 상식처럼 굳어졌던 부산에서 한 번에 당선된 희귀 케이스다.[8][9]

이는 노인 비율이 높고 15대 총선부터 줄곧 보수 정당에게 표를 많이 줬던 연제구의 변화의 바람이라고 볼 수 있다.[10] 게다가 연제구의 위치가 부산 한 가운데인 데다 부산광역시청이 위치한 만큼 남구 을에서의 성과와 함께 향후 부산의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담으로 선거 승리의 원인을 몇 개 뽑아보자면, 새누리당 경선 당시 김희정 후보와 이주환 후보가 접전을 벌인 탓에 이주환 후보의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간 것과, 위에서도 언급된 인생 역정 스토리를 잘 풀어낸 것, 그리고 선거 막판 연제가 갑자기 접전지로 떠오르면서 김무성문재인이 같은 날 연산교차로를 방문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자 '어쩌면 이번에는?' 하는 생각으로 야권 지지자들이 결집한 것을 들 수 있을 듯하다. 게다가 전임자인 김희정 전 의원은 지역구 현안에 별 관심이 없고 이명박라인[11]에서 박근혜라인으로 줄타기를 하며 장관직을 따냈지만 그 정치력을 지역구 발전에 쓰기보다는 본인 홍보용(...)으로 이용해 질렸다는 여론이 높은 상태였기도 해서[12],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꽤 높았던 상황이기도 했다. 실제로 연제구는 여론조사에서부터 전재수 후보가 경쟁력을 보였던 북구 강서구 갑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다.

참고로 김광진 전 의원이 썰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내에서 사실 아무도 당선을 예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흠좀무 사실 연제구민들도 거의 아무도 당선을 예상하지 못하기도 해서, 김해영 당선유력이 뜰 때까지도 역전될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으니...

그리고 뒤에 자신이 법무법인 부산에 변호사 시보로 있었을 당시의 대표 변호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곳이 엄청난 아웃풋을 자랑하게 되었다.

2018년 7월 17일,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5 전당대회 때 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3. 전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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