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후발주자로 뒤늦게 베타키 받아서 실행해봄
몇판 했지만 느낌은 딱 전형적인 TCG 게임이구나...
블쟈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시스템을 구현한건 아니었음
그냥 옛날 워3랑 WOW의 향수를 자극하는데 그쳤을뿐
하지만 일러스트 보는 재미랑 캐릭터 대사, 스킬 이팩트들은 제법 공을 들인듯
왠지 이 게임을 보면서
소프트맥스의 이너월드가 생각난건 왜인지...
보통 게임사들이 적은 위험으로 자금 벌어들일려면
TCG만한 종목이 또 없음
적잖이 과금을 유도하는데다 수집가들도 상당할테니
소맥이 새로운 게임 만들려고 이너월드로 추억 & 감성 자극하는 것처럼
블쟈도 기존 시리즈물을 재탕하는 느낌?
큰 기대를 하면 왠지모르게 실망하는 게임이지만
와우 & 워3 매니아가 워크래프트 버전으로 TCG를 즐기고 싶다!
라고 하면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
전 GG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