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에 관련된 질문 입니다..
요즘 일부 유학원에서 하는 말이
일단 처음에는 영어로 개설된 강좌를 들으면서, 1 ~ 2년 독일어 공부를 하고
그후 독일어 강의를 들으면 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요...
즉 지금 독일어를 못해도 영어가 가능하면 독일 유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독일 대학에
영어로 개설된 강의가 많이 있을까요? 전공 과목도 영어로 진행이 되려나요?
요즘 한국의 대학들도 영어 강의를 많이 하는 걸 보면
독일 대학도 영어 강의가 없지는 않을거 같은데 얼마나 활성화 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이가 영어권 나라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영어 강의를 듣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또 새롭게 독일어를 배워야 한다는데는 부담을 느끼는 듯 합니다..
그리고 1-2년 정도 배워서 일상 생활이 아닌
대학의 전공 과목을 제대로 수강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요..
공대 지망생이라 철학이나 문학 이런 과에 비하면 쉽기는 하겠지만요.
지금 12학년 공부 중인데요..
독일은 A-Level을 해야 한다는데 그거 없이 내신 만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