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집사1일차입니다.

어제 고양이를 줍한 후 바로 동물병원가서 기본적인 검사하고 당장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샀습니다.

밥은 저녁6시에 먹고 동물병원에서 7시에 소변유도는 해서 소변을 봤는데 배변은 안 했습니다.

다년간의 동게 눈팅으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서 집에오면 아마 3일정도는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밥도 안 먹고

엄마만 찾을것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3~4시간에 한번 밥을 먹어야 한대서 챙겨주려고 했지만 아예 먹지를 않네요

그래서 물 두어모금하고 분유 두어모금 정도만 먹이고 그냥 구석에 있는 나에게 오든 돌아다니든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밥을 먹이려고 했지만 역시 거부하길래 그냥 두고

배변유도랑 소변유도를 했는데 먹은 게 없으니 역시 나오지를 않네요..

지금 동물병원을 가서 이것저거 더 물어보려고 하는데 가기 전에

프로집사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애가 12시간이나 밥을 거부하는데 괜찮은건지

저는 이대로 애가 적응할 때까지 그냥 무심한듯 있으면 되는건지

그리고 동영상은 어떻게 올리는지..

뭐라도 드리면서 해야되는데 동영상 올리는 법을 몰라 사진 한장으로라도 비용 지불하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