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올라갔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집앞 골목 길고양이입니다.
골목을 지나가다가 야옹야옹하는 소리가 들리면 항상 이녀석이 있습니다.
오늘도 지나가는길에 소리가 들리길래 쓰다듬어주러갓더니
아니나 다를까 배가 불러있더군요.
사진상에선 쭈그리고 있어서 그냥평범한 살찐고양이이지만
일어나면 다른곳은 다 말라있고 아랫배부분만 돌덩이가 잇는것마냥 불룩 나와있어요...
오늘 유독 심히 울기에 편의점에서 고양이간식을 사다줬는데
3분의1도 채 안먹고 열심히 울어대더라구요....
원래부터 배가좀나와있던 냥이라면 임신한 냥이로 별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겠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이녀석을 본지 한달도 안됬는데 배에 돌덩이가 있는거 마냥 불룩.....
원래 임신한냥이들이 다이런건가요...? ㅠㅠ
혹시 병이라도 아닐까 걱정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