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인도 카슈미르지역을 여행하다가

연한 노랑 빛이 나는 토파즈를 7개 샀습니다

보석 세공하는 집안의 기술자 아저씨가

근처 광산에서 채굴해서 직접 세공한 것인데

약간 길쭉한데 각진 모양입니다.

크기는 알약 (타이레놀 정도)이고요



이걸 가공해서 여자친구에게

(전설의 생물에 바치는 제물)선물로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로 만들려하는데

어디에 의뢰를 해야할까요?


1주년때 선물하고 싶거든요

  
재료는 은이나 백금으로 생각중이고

여자친구가 심플한걸 좋아해서

특별한 무늬는 안 넣고 글자 각인만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만약.....

혹시라도 
 
이 보석들이 쓸모가 없어져서.(?!!!)

팔려면 어디서 감정을 받아야할까요?

천연 토파즈라도

비인기 보석이라

가격이 너무 낮을까요?


실연의 아픔을 잊을 소주값은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