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4 후기를 보면 제가 직접 플레이했을 때 소감과 일치하는 면도 있지면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던데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꽤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래픽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던데 검은사막 같은 고퀄리티의 게임에 비 할 바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플레이에 지장없을 정도는 되었기에 그래픽 부분은 별 생각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점프기능이 없다는 점은 저도 처음에 접속해서 스페이스키를 누르면서 당황스러움을 잠시 느꼈는데
맵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길을 잘 찾아가서(속도도 왠만한 게임 말타고 달리는 속도)
금방 적응해서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그외에도 다른 분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부분에 저는 크게 불편함을 못느끼는 것이 제가 둔감한건지 모르겟습니다.
기본적으로 군단 진형으로 플레이어도 군단으로 진행하지만 몬스터들도 군단으로 모여있습니다.
힐러 역활을 하는 몬스터가 있으면 먼저 제거의 필요성이 있죠.
베타테스트 기간인 만큼 수 많은 버그와 오류들은 당연한거지 하면서 이해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ㅋㅋㅋ
똥 줍기 퀘스트......ㅋㅋㅋ
아르카나 퀘스트라고 해서 아르카나(동료)를 수집하면 각 아르카나들의 이야기가 담긴 퀘스트가 생겨납니다.
아르카나 퀘스트를 선행하면 던전들의 서브미션이 열리게 되죠.
서풍의 광시곡의 주인공인 시라노 번스타인!!
저의 첫 레전드 아르카나 입니다.
생각보다 조합기의 뽑기가 확률이 괜찮습니다.
각 재료를 200개씩 4곳에 총 800개 넣는게 가장 효율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재료는 유료의 우려가 크다고 생각하시는데 클로즈베타 때만큼의 드랍율이라면 과금을 하지 않고도
약간의 노가다로도 모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초반던전에서는 20개씩 드랍하던게 10랭크 던전쯤되니 70~80개씩 드랍하더군요.
오필리아!! 저는 템페스트하면 항상 오필리아 엔딩이였죠.. ㅋㅋㅋ
마지막으로 2차 클베 서버 닫히면서 찍은 스샷입니다.
인벤토리 확장 유료 정도는 다른 게임에도 다 있으니.. 큰 불만은 없을테고
시간의 모래라고 해서 인던을 들어 갈 수 있는 소모템의 유료화가 걱정인데
현재 클베에서는 운영자가 막 퍼주어서 차고 넘쳐서 문제 없었습니다.
정상 서비스에서 시간의 모래를 수집하는 방법은 일일퀘를 통해서 수집이 가능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일일퀘를 보니 제 짐작에는 하루에 10개정도(10랭기준)는 수집가능 하더군요
일일퀘 몇개 해봤는데 일일퀘완료하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의 모래 10개면 인던마다 다르지만 보통 1개에서 3개 사이로 소모 되니
3~10번은 인던을 들어 갈 수 있겠더군요.
전체적으로 군진 전투라는 부분이 묘하게 컨트롤이 쉬운듯 어려워서 개인적으로 몰입도가 있었습니다.
타격감이 없다고 하시는 분 있던데 스타크래프트하면서 타격감 느끼는 분 있습니까라고 물어보고 싶더군요....
케릭 하나 조종하는 거면 타격감이 중요한데... 부대로 조정하니 타격감을 느끼기 위해 케릭 하나를 쳐다보고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타격감 느낄려고 딜러 케릭 쳐다보다가는 힐러가 죽어있을 수 있죠.. ㅋㅋㅋ
저는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버그와 유저들의 건의 사항만 개선한다면 10점만점에 7.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P.S : 일러스트와 성우 목소리 좋습니다!! 스토리를 즐기는 사람에게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