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뫼시다 이번 편 나름 볼만합니다.
유익한 내용이 있는 건 아니고, 전우용 민낯과 밑바닥을 구경할 수 있고
김어준 똥꼬쇼 막판 스퍼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 아주 목숨 걸었네요.
정말 미친듯이 이해찬 빨고 김진표 깝니다. 김진표 악마화라도 하려나 봅니다.
똥꼬쇼 막판 스퍼트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이게 타이밍이 절묘하게 아슬아슬하기 때문입니다.
김어준이 지금 밀고 있는 핵심 논리인 Divide & Rule이 먹히려면 전제조건이 하나 붙습니다.
바로 '민주당과 문프의 지지율 하락'입니다. 'Divide 되어서 우리가 망해가고 있다.'가 핵심 주장인데
지지율이 오르면 이게 안 먹히기 때문입니다.
근데 문제는 8월 둘째 주부터 지지율 하락이 멈추고 반등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 지지율 조사 때는 아마 반등 결과가 나올 겁니다.
당대표 선거가 25일인데 리얼미터 결과가 평상시대로라면 23일에 나올 겁니다.
그 때 되면 이게 깨졌다는 걸 인정하든 대충 뭉개든 해야 할텐데, 어쨌든 그 23일까지 최대한 스퍼트 달려서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는 게 김어준 목적입니다.
어쩌면 권순정을 24일에 등판시키거나 이번 주는 의뢰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디바이드&룰이 깨지는 시점과 당대표 선거 시점, 그리고 여론조작에 필요한 시간 들이 아슬아슬하게 맞아가고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막판 스퍼트 달리는 겁니다.
암튼 김어준의 디바이드&룰은 다음 주로 유통기한 끝납니다.
p.s. 지금 필요한 건 저 디바이드&룰을 최대한 빨리 깨부수는 겁니다. 리얼미터 말고 다른 여론조사 기관들 결과도 곧 나올 겁니다.
제가 개노가다로 이거 깨부술 자료를 만들 예정인데, 만들게 되면 널리 널리 퍼뜨려 주세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