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
제가 처음 공고를 고민한것은 중 2 말이니, 작년 겨울쯤일겁니다.
아버지께서는 필사적으로 말리셧고, '정 공돌이 하고싶으면 인문계가서 전문대로 가라'고 하셧어요.
마음이 인문계로 굳어졋는데, 얼마전에 어머니께 들은 쓴소리때문에 다시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눈물을 보이시면서, '공부도 잘해야 취업잘되는 전문대가는데, 정 못할거면 공고가는게 나을거다, 큰이모가 그러던데 대학나와서도 공장 많이 있더라 ..' 고 하셧는데, 가슴깊이 남았습니다.
공부가 자신있으면 인문계를 갈건데, 현재 국어는 억지로 B에 걸쳐있구, 수학은 D니까 낙제죠.
쓰고싶은 내용은 많지만 여기까지 하겟습니다.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분들께 조언을 한번 들어보고싶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