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213일된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그 동안 저의 스케줄은 퇴근 후 무조건 집으로 GOGO!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집 도착하면 아이는 제가 재우고
와이프는 요가를 하러 나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 안아주면 품에서 잘 자던 아이가 (물론 잠투정은 있었습니다.)
자지러지게 웁니다. ㅜㅜ
덕분에 와이프도 운동을 포기 하고 저와 같이 애기 재우느라 한참을 애를 먹곤 합니다.
어제도 제가 재워 보려 했지만 제가 안으면 울기 시작해서 포기하고 와이프가 애기를 재웠는데여........
낮가림과 관계가 있을까여?
저한테 안겨서 잘 자던놈이 갑자기 그러니 서운 하기도 하고... ㅜㅜ ㅎㅎㅎ
와이프 껌딱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힘들어 하구여......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 리플 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