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쓰레기통에 누가 고양이를 버렷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정에 약한지라
손을 대면 왠지 정들거 같아서 제발 누가 데려가라고 고함질럿는데
애들이 배도 고파보이고 상태가 너무안조아
결국 손을 대고.....
우유를 사다 먹이고(핥아먹지못해 약국에서 약병을 구해 직접강제 투여)
젖은 티슈로 몸을 닦아주고
눈안에 꽉차있는 고름 일일이 불려서 손으로다 닦아 냈습니다
네마리다 눈에 고름이 꽉 껴서 앞도 못보고 있었는데
눈을 뜨니 어쩜 이리 이쁠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좀있다 건강해진 애들 사진 올릴게요
집에 14년된 노견할미공주가 있어서 애들을 거두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집사노릇만 합니다.
이아이들을 거두어갈 천사 없을까요
참 ㅠㅠ 본문에서 벗어난 이야기만 했네요
고양이 분유 저렴한거 추천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