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잔병치레는 했지만 나름 건강했어.
그리고 얼마 전에 검진을 받았는데 1년 전쯤 검진할때 종양 하나를 발견했는데 좀 지켜보자고 해서 넘어간게 암세포로 발전했다는거야.
그래서 막상 수술하려고 몸을 열어보니 이런 젠장 암세포가 너무 넓게 퍼져있고 악성종양이야.
항암치료를 해도 쉽게 사라지질 않아서 고생하다보니
몸도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이다 살이 빠지는 환자한테,
"이게 다 암세포를 제거하려고 치료받는 니 탓에 살도 빠지고 그런거 아니냐. 암세포도 생명이고 니 몸의 소중한 자산이다."
이런 개소리 하고 있는거죠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