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는 남자가 생각하는 가장 비슷할 것 같은 비유. (개인적 감상)
1. 임신 초기 허리 아픔 = 탄띠에 수통 달고 하루 종일 있는 상태.
2. 임신 후기 허리 아픔 = 탄띠에 수통에 탄입대 두개 채워서 하루 종일 차고 있는 상태.
3. 입덧 때 먹고 싶은 음식 말고 비슷한 거 사왔을 때 = 첫 면회 때 치킨이랑 햄버거 사다 달랬는데 피자 받았을 때.
4. 출산 후 시어머니에게 병수발 부탁하기 = 장인어른에게 포경수술 소독 부탁하기
5. 젖몸살 (유선 막힘) = 고환 한쪽 꼬임.
6. 아기 보는 일과 = 내 모니터 사무실 벽에 띄워놓고 업무보기.
7. 아기 낮잠 잘 때 밥 먹는 기분 = 프로젝트 마무리 기념으로 불꺼진 사무실에서 혼자 컵라면 먹는 기분.
8. 육아통 = 지독한 숙취가 손목이랑 팔꿈치에 온 느낌이 영원불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