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에이스 이태양(24)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5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성근 감독의 지시로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 다녀왔다.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몸 상태를 점검했다.
김성근 감독은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을 소화한 이태양의 몸에 혹시라도 무리가 있을까 싶어 컨디셔닝 코치를 대동해 체크하도록 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이태양은 다음 날부터 다시 혹독한 훈련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3. 이태양 투구폼 교정 및 피칭 연습 (2015년 2월)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202498&ctg=140
김 감독은 이태양에 대해 "이전에는 팔 스윙이 짧았다. 그러나 투구폼이 바뀌고 나서는 길게 끝까지 팔을 돌리고 공을 던진다. 지금 그대로 잘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4. 수술결정 (2015년 4월 17일 기사)
http://m.mydaily.co.kr/new/read.php?newsid=201504170515312228
올 시즌에는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이태양을 마운드에서 볼 수 없다. 토미존 수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구단에 따르면 이태양은 오는 26일 일본으로 건너가 이틀 뒤인 28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 병원에서 우측 주관절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마무리캠프 당시 이태양이 검진을 받았던 병원이다. 예상 재활 기간은 1년, 시즌 아웃이다.
5. 수술결정 후 김성근 감독의 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16/2015041600434.html
김성근 감독은 "이태양은 작년 가을 병원에서 수술을 하라 했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재활로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마무리캠프 때 오키나와에서 공을 하나도 안 던지게 했다"고 말했다. 당시 김 감독은 이태양을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 병원에 보내 정밀검진을 받게 한 뒤 투구 대신 재활에 전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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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이태양의 몸 상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컨디션이 안 좋다'거나 '페이스를 천천히 올리고 있다'는 식으로 전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내가 이에 대해 입을 다문 이유는 과거 감독에게 피해를 주기 싫었다. 어차피 내가 가지고 가야 할 부분이고, 이것이 야구의 세오리(이론)다"고 털어놓았다.
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907101&cpage=2&mbsW=&select=&opt=&keyw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