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신고를 받아서
쓰레기장으로 가보니
복사기용지 박스 안에 네마리가 버려져 있네요
사람의 짓이니 박스안에 버려져 쓰레기장에 있는거겠죠..화가납니다
네마리다 눈도 못뜬상황이고
색깔도 네마리가 다다른데 이미 검은색 고양이는 움직임이 미미합니다 ㅠㅠ
데려다가 일단 우유 뎁혀서 강제주입시키고
물티슈로 눈 닦아줬더니 못뜬 눈을 조금은 떠주네요
고름이 차서 눈을 못뜨고 있었나봅니다.ㅠㅠ 어미가 핥아줬어야 하는데 ㅠㅠ
아침부터 일해야 하는데 이것들 밥먹이고 눈닦이고 정신없이 오전이 가네요
구청에선 고양이는 유기동물이 아니라
방사하라고 하는데
저 어린것들을 어케 방사시킵니까...
여기는 해운대 반여동이구요
어디 신고할데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