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인데,
김성근감독은 "투수는 공을 던질수록 어깨와 팔이 단련되어 더많이 던질수록 더 강해진다." 라는 근성론적 신념을 가진듯하다.
요즘 야구팬들이 스포츠과학이라며 말하는 "투수의 어깨와 팔꿈치는 소모품이니 평생동안 아껴써야 한다." 라는 이론과는 야마토정신력과 미제기관총 만큼이나 동떨어져있다.

휴대폰으로 메이저리그 생중계 골라보는 시대에,
흑백티비로 스포쓰늬우스 보던 시절의 공포의외인구단식 선수운용을 하고있으니 혹사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강산은 변해도 사람은 안바뀐단다. 이미 노년인 김성근감독의 신념은 앞으로도 안바뀔거다.
김성근감독에게 걸린 선수는...
그냥 현대야구이론이 틀렸고, 그가 옳았기를 바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