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한테 좀 더 기회주는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일단 첫번째고...

실점할 때까지 좀만 더 기회주는건 어땠을까 싶지만 좀 흔들리긴 했으니까 이해하지만.

장민재 제구 안 된다고 금방 내려버렸으면서 박정진도 제구 안 되긴 마찬가지던데

실점할 때까지 놔두고... 최근 계속 폼 안 좋은 박정진 또 쓴 것도 이해 안 되고...

송창식 올리려면 좀 더 일찍 올리던가... 욕먹을까봐 박정진부터 올린건데

도저히 안 되겠으니 송창식까지 올린건지...

그리고 3점 앞선 상태면 그냥 송창식으로 쭉 밀고 가지 왜 권혁까지..

자기 말을 100% 거짓으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지

아님 이미 몸 풀었으니 안 쓰면 손해라고 생각한건지...

권혁이라도 아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다 써버린건 진짜...

내일은 로저스가 엄청 잘 해 8회까지 끌고가던지

폭망해서 패전조 올릴 상황이어야겠네요.

안그러면 내일도 권혁, 송창식 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