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부터 아직도 계속 다이어트중인
21살 키171에 65Kg인 여자입니당
고딩때 야식에 폭식 - 그것도 빵, 라면 - 탄수화물 중독에
52Kg에서 86Kg를 찍고 대학합격 후 작년 1월~9월 까지 딱 1Kg 뺏었는데
점점 더 외출하기 싫어하고 입을 옷도 마땅찮은 내 모습에 넌덜머리가났죠ㅠㅠ
무더운 여름방학, 노출의 계절을 보내는 주위의 아릿따운 친구들.....
20살, 꽃다울 나이에 뚱땡이로 사는 나란 사람이 한심........
2학기 개강 후, 9월! 진짜 독하게 맘먹고 식단조절에 들어갔습니다.
하루에 4~5시간정도 통학을 하므로 피곤에 쩔어 운동을 한다는게 뜻대로 되지않았구,
무염계란찜에 잡곡밥을 양배추에 김밥처럼 말아서 먹기를 1달. -6해서 79 Kg을 찍고
삶은계란 두알에 물 250 ML 먹기 시작, 이때도 운동은 꿈도 못꾸었죠...
12월에는 -6/ 73 Kg으로 감량.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1달간 모/콘도에서 숙식하며 알바를 하게되어
흰쌀밥에 찬4가지가 나오는 식단에서 반찬은 골고루 먹되 밥은 손바닥 반만큼만 먹음.
알바하는데 층계를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루 9시간을 일함.
집에오니 -4 해서 69 Kg이 되어있었습니다.
3월까지 주 5일 헬스 다니면서 웨이트 30분 유산소 50분 운동하고
식단은 그냥 집밥을 잡곡밥 3분의 1에 반찬은 조금씩 섭취했어요.
인바디 측정해보니 트레이너분말씀에 의하면
골격량이 여자치고 무식하게 많구 다리근육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키 때문에 그런지 보기에는 50대 후반 같은데 생각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하셨지만....
다 지방이 많은탓.......ㄷㄷㄷㄷ 그렇게 -3해서 66Kg이 되었죠.
이때는 운동없이 식이조절로만 빼왔던거라 갑자기 앞이 안보이게 어지럽고 몸에 무리가 된거같아서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1Kg 더 빠져서 지금까진 65Kg으로 쭉 유지만 해왔습니다.
딱 20Kg 뺀게 지금 이 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단조절만으로 살을 뺀 탓에 팔뚝뒤, 허벅지 뒤, 엉덩이 요놈들이 쳐지고....
탄력을 잃은 20대같지않은 몸뚱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 고민은 딱 저 세개 + 있었던 복근위 달라붙어 모양 그대로 찐 뱃살.......하......;;;;;
살찐 초콜렛이 앞에 툭 튀어나와있는 느낌....
20키로 감량후에는 치킨 피자 이런거 다 먹고도 야식에 손 안대고
많이 움직이려고하면서 생활속 운동 빼놓지 않구 유지만 하고 있었는데
키가 있다보니 살이쪄있으니까 떡대도 더 커보이고......................
유이가 같은 키171에 51Kg인데 나는 왜 이모양인가.....haha;
51Kg은 솔찍히 연애인 몸무게.......무리데스......☞☜
요즘 쳐진 요놈들 팔뚝뒤, 허벅지 뒤, 엉덩이 들의 탄력을 위해서
팔뚝은 덤벨, 허벅지는 스쿼트, 엉덩이는 여러가지 힙업운동, 유산소로 줄넘기 1000개 뛰고
식단은 간식/야식 다 끊고, 3끼 소식 유지하면서
다시 홧팅하고 있습니다!
쪼끔만 더 욕심내서 10Kg뺀 55Kg이 되어 꼭 민소매의 샤랄랄라 원피스를 입고
스트리트 런웨이를 펼치고 말겠어요!!!!! ( 겨울에도 가능, 아주 불타오를테니+.+ )
다요트하시는 모든 여러분!
우리가 상상하는 최상의 몸매를 생각하며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