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게에 갈까 하다가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기분이라서 사이다게에 올립니다!
제가 몇 달 동안 엄지 발가락에 있는 이유 모를 통증에 고생하고 있었거든요!
겉으로 보면 아무 문제없는데 발톱과 옆의 살 경계사이가 욱씬거려서 죽을 맛이였죠!
그러다가 오늘 발톱을 깎으면서 원흉을 제거했습니다!
진짜 허무하게도 조그마한 발톱조각이 발톱옆 살에 끼어있었던 것이였고
그 때문에 저는 밤에 잠 못 이루고 강의시간에도 집중 못 한 것이였습니다!
얼마나 깊숙히 박혀있던지 빼내니까 피는 안 나오고 진물이 다 나오더군요!
엄지 발가락이 이제 욱씬거리지 않아요! 너무 씨원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사이다라서 큰 사건을 기대한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꼴보기도 싫어서 발톱조각을 버렸기 때문에 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
그럼 2 x 2 x 2 x 2 x 2 x 5 x 5 x 5 x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