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 중인 4선의 김진표 국회의원(경기 수원)이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새로운 경기)를 깜짝 방문, 인수위 운영 등에 관한 조언을 했다.
김 의원의 이날 방문은 사전 조율을 하지 않고 이뤄진 것으로 일정 등의 관계로 이 당선인과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요직을 맡아왔던 '친문' 그룹의 중진인 김 의원이
인수위를 방문한 것은 응원 성격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인수위의 부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 자문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두 정부에 거쳐 정부 기조 등 큰 그림을 만드는데 기여한 점을 감안할 때 직(職) 인수와 관련해
노하우가 가장 많은 정치인으로 꼽힌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이 당선인 인수위를 방문한 김 의원은 조정식 인수위원장이 주관한 2차
전체회의에서 자신의 인수위 경험을 얘기하며 역할, 방향 등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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