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보면 나름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려고 했지만
미디어비평 방송이 그알을 다룬다는 자체가 그리고 일부라도 비판한다는 자체가
그알의 명성과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를 끼칠 수 밖에 없죠
특정 공중파 시사방송을 아주 세밀하게 분석해서 그 작은 헛점하나라도 찾아내서 비판하면
(사실 이런 경우가 pd수첩 광우병때 제외하고는 거의 없지 않았나요?)
작은 꼬리가 머리를 흔들 듯 사람들에게 전체적인 방송에 대한 의구심을 심고 균열을 일어나게 만들기 마련이죠
이게 꼭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쨋든 저널리즘 J 방송에서 낙지사에 관해
그알의 보도가 일리있는 부분도 있고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다고 지적한 것은
그알이 그간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낙지사 후속방송을 만들 수 밖에 없도록 만드네요...
그알이 낙지사 일대기를 다룰 수도^^
우리가 원하는 건 숨겨진 진실일뿐
아니면 쿨하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