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에서 나온 김경수 도지사 관련 내용을 비교해 봄.

 

 

8월 13일자 일부 인용.

 

-------------

 

(전략)

 

김어준 공장장: 언론이 김경수 지사 폭행을 다루는 것도 그래요. 저희도 금요일 아침에 이 얘기 처음 나왔을 때 제대로 보도가 안 됐을 때. 이거 옷만 잡아 땡긴 단순한 해프닝인 줄 알았더니 나중에 보니까 목에 길게 찢어진 상처가 있어요. 이거는 해프닝이 아니죠. 김성태 원내대표 때 주먹을 한 대 맞았지 않습니까? 죽을 뻔 했다는 식으로 보도 했어요. 백색 테러라고 며칠동안 보도했습니다. 며칠동안. 목에 필라델피아 보조기 달고. 병원 입원하고 난리 났었죠 그 때. 지금 다 지나고 난 일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필라델피아 목 보조기 달면 목 안 돌아갑니다. 목 안 돌아갔을 때 그거 하는 거예요. 거의. 화면을 보십쇼. 목 아주 잘 돌아갑니다. 크크. 그걸 또 백색 테러라고 그렇게 도배를 했던 거하고 비교하면 보도량이 너무 없어요. 형평에 안 맞습니다.원래 정치인은 계란을 맞아도 계란 테러라고 해 줍니다.

 

(후략)

 

-------------

 

 

8월 10일자 일부 인용.

 

-------------

 

(중략)

 

김어준: 그리고 요거는 아직 기사화는 안 된 것 같은데 보수단체가 오늘 아침에 김경수 지사를 어 폭행을 했네요. 예. 폭행을 해서 휴대폰으로 머리를 가격?뭐 이런 내용이네요. 김 지사가 넘어지거나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는 알려지고 있습니다. 뒷덜미를 잡고 끌어 넘어뜨리려고 했네요. 아직은 기사화는 안 됐는데 그런 해프닝도 있었구요. 지금 특검 태도로 보면 구속 영장을 치는게 아닌가. 예. 제가 보기엔 그런 기세예요. 이 기사를 두고 보고 여야의 의견을 모두 들어 보겠습니다.

 

(후략)

-------------

 

 

정치인이 계란을 맞아도 계란 테러라고 해 준다는 듯.

 

+ 개인적으로 휴대폰으로 머리를 가격한 것은 그 기준에 해당이 안 되어 해프닝이라고 한 것인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