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건 단장이건 구단주건
지들이 초반에 정한 기조가 어쨌든 리그1위 순항으로 나왔으니
그와중에 김현수가 몇번씩 치고 나간게 역시 김현수였음
제한된 기회를 살렸으니
여기까지는 이대호도 똑같은 상황
근데 볼티는 결국 보스턴한테 잡혔고 슬슬 양키스도 페이스올리고
토론토도 하락 사이클 끝나는 시점이 올거임
이제 볼티가 초반기조를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으니 자연스럽게 기회는
유망주 넣고도 안정적이였던에서 당장의 1승으로 갈거임
리카드는 어쨌든 올린마당에 쓸수밖에 없는 카드였고
김현수는 사실 그렇게 했음에도 안썼어도 되는 카드였는데 그 찰나의 기회를 김현수가 벤치S급 성적을 보여줌
이부분에서는 이대호랑 조금다른데 이대호는 정확히 초반 롤이 정해져있고 바로 로스터에 들어갔고
김현수에겐 초반롤이 없었음 명확히 대타다 백업이다 좌완용이다 우완용이다 뭐 이런거 자체가없었는데
(볼티가 무슨생각을 한건지 진짜 알수없는게 이부분인데 분명 페이롤부분이라면 250만달러가 아무리 볼티라도 감수할수 있는 액수기에
지들도 그냥 한국보낸다 이런소리할수 있는거였고 다른 좌타외야수 힐끔힐끔 거린것도 같은 맥락이고
그나마 중론이 초반에 지들 구상 무너지면 바로 김현수로 메꾸면서 버틴다 였음)
지금 딱 볼티가 흔들리고 있고 지구내 구단들이 상승사이클과 맞물렸고 김현수는 이 시점까지 2달을 버티면서
본인타석 타석마다 A급 이상의 역활을 했기에
지금보다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좋은 메이저에서 버틸만한 타석은 설수있을거라 생각함
(사실 마이너거부권이 아닌 베테랑옵션을 준것뿐.... 우리가 알만한 베테랑이라면 유리베, 이치로가 대표적일수 있는데
그 두선수가 올시즌 김현수와 비슷한 몸값.. 이름값은 말도못하는데 초반에 못나오는고 대타로 나오고 하는거 보셨을거임
그래도 그선수들이 자기자리를 지키는건 결국 활용가치와 그에 부흥하는 실력)
김현수는 시즌초부터 올시즌을 내년시즌을 메이저 4번째 외야수급으로 쇼부볼수있는 출장, 타석수가 필요했던건데
이제슬슬 찾을수있을거 같음
경쟁자가 무너지는것도 중요하지만 볼티가 어느성적을 유지하느냐가 김현수에겐 중요할듯
지금처럼 와카선두경쟁 1등경쟁 이게 베스트 시나리오
어설픈 와카경쟁가면 외야수 댈꾸올수도있음
일단 올브까지는 보스턴과 1등경쟁 밑에 3경기정도 양키스나 토론토가 따라와주고
와카리드로 가는게 김현수출장에 도움이 될듯.....
시애틀도 미안하지만 얼른 내려갔으면.. 조선의4번타자도 보고싶은데
텍사스가 작년 후반기같은 모습을 빨리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