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총 2박 3일로 다녀왔던 부산여행입니다.
여자 둘이 뭐그리 즐겁게 다녀왔던지 ㅎㅎ
부산은 야경이 짱 ㅠ_ㅠ
특히 항구/바다와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았던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모두 폰사진입니다.
1일차
숙소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커다란 배들과 어여쁜 다리가 형형색색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영도대교 쪽 항구방향으로도 찍어보고ㅎㅎ
밝아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같은 곳에서 찍어봤는데요.
프로모드를 이용해 ISO를 조금 만져 봤습니다.
별빛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쪽 사진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마찬가지로 숙소 테라스에서 방향을 바꿔서 찍어봤습니다.
경기북부에 사는 저로서는 늦은 시간까지 노을이 지는 남쪽이나 서쪽동네들이 참 좋습니다.
2일차
작년에는 가지 못했던 태종대를 갈거라며 아침 일찍가서 열심히 비맞느라
다누비열차에서 겨우 한장 겟했어요ㅠ_ㅠ
뭔가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해운대로 이동중.....
숙소가 해운대 해변가 바로 옆에 있어서 비가 오지만 그래도 동백섬은 둘러보겠다!
라는 마음으로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서 친구가 눈누난나 산책했습니다.
누리마루 위로 해가 비치는 듯한... !!
같은 날, 같은 장소입니다.
역시 ISO를 만졌더니 밝게 나와서 기뻤습니다.
(사진 1도 모르지만 구도는 버린 사진임을..잘 알겠...습니다ㅎ)
올릴지 말지 고민한 사진입니다.
숙소에서 보이는..
셔터스피트가 있었더라면!!뀨..
(술냄새가 진동하고 있는 사진입니다.jpg)
3일차
오후 Ktx를 예매해놨었기에
원래 2일차에 가기로 했던 추리문학관에 들려서 세시간정도 책읽고...
(친구와 저 둘다 사서인데다가 워낙 애독가들이라..하하
애주가이기도 합니다/정색)
산책 좀 하자며 걷다가 길을 잘못들어 도착한 달맞이 공원입니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서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뜨거운 태양과 푸르른 바다를 감상하고 있던차에 옆에 서계시던 할아버님께서
"학생들 바쁘지 않으면 여기와서 저기 좀 봐봐" 하시기에 (학생이라니요?! 기쁩니다!!!!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던 곳보다 조금 더 왼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아마 이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안겠지만, 대마도가 보였습니다.
뭐 사실 대마도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르신 말씀이니 대마도인걸로 ㅎㅎ
정말 잘 다녀온 부산여행이었습니다.
비록 둘째날 비가 왔지만, 그래도 3일 내내 안온게 어디에요ㅎㅎ
먹부림 사진은 댓글로~
여러분!! 부산가세요!!
I LOVE 부산!!!!!!
가도 ASKY!
그러니 먹방 준비하고 달려가세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