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카가 올해 대학에 들어갔는데, 전형적인 남자가 좋아할만한 스타일
팔,다리 길쭉길쭉하고 몸매도 훌륭하고 아주 이쁘지도 않고 적당히 이쁘고 여성적인 스타일.. ㅜ.ㅜ
남자들 엄청 꼬일까봐 걱정되서 맨날 카톡으로 '남자 조심해라. 술먹지 마라' 잔소리..
다행히 걱정해 준다고 좋게 받아 들이고 있는데..
오늘도 남자가 들이대면 '좋아하는 건 너의 자유지만 거절하는 건 나의 자유야'라고 말하라고..
카톡 프사도 맨날 셀카사진 올리길래 가볍게 보이고 정신상태 안 좋아보인다고 하니깐
알겠다고 하며 지금은 그냥 풍경사진으로 바꿔서 올리는데...
하여간 은근히 걱정되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