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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91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직설닷컴★
추천 : 2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8/11 12:20:58
요즘 워마드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워마드는 남성을 혐오하는 듯하지만, 그들이 노리는 건 진보를 실패시키는 거다. 이건 워마드의 노선이 아닌 실제로 그들이 어떤 목소리를 냈고, 어떠한 행동을 했느냐를 보면 된다.
오늘 기회가 있어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 글을 읽었다. 한국인이 단일민족이라 이해는 하지만, 난민을 향한 혐오와 분노는 상상초월이었다. 난 이것이 현재 한국인의 정신적 스트레스 지수를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양극화 돼 있어 한국인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고,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마음이 각박해졌고 분열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문화주의와 소수자 보호는 들어설 여지가 없다. 이 틈을 극우가 교묘히 파고든다.
이미 한국 사회도 상당히 극우의 입맛에 맞게 돌아가고 있다. 보수의 완벽한 실패는 그들로 하여금 물불을 가리지 않게 한다. 워마드 문제는 이렇게 정치적 사안에서 바라봐야 한다. 극우가 원하는 것은 문재인의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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