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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Lisa)는 현재 한 동물보호센터에 사는 새끼 여우다. 이 영상을 공개한 ‘Ena Banena’는 유튜브를 통해 “리사는 엄마에게 버려진 새끼 여우이고, 우리 동물보호센터가 리사를 구조해 현재 따뜻함과 사랑으로 돌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은 사람의 손과 함께 노는 리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을 만져주는 손길을 좋아하고 손가락을 깨물기도 하는 리사의 모습은 야생동물이라기보다는 강아지에 가까운 모습이다.
‘littlethings.com’의 보도에 따르면, 이 동물보호센터 측은 앞으로 리사를 돌볼 예정이지만, 직접 사냥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을 때 야생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보호센터를 떠나는 그날이 되면, 리사보다 리사를 돌본 사람들이 더 아쉬워할게 분명하다.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14/story_n_8132342.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