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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성서울 비정규직 중 73명 발열.기침 증세"
게시물ID : mers_10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각하
추천 : 4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6 19:52:44
비정규직 중 확진환자는 2명…"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듯"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37번 환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연락이 닿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1천700여명 중 73명이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의료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용역업체 직원인 137번 환자는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근무했고, 메르스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병원 내에서 근무해 메르스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천944명 중 2천183명의 연락처를 확보했으며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중 80% 정도인 1천744명과 연락이 됐다"며 "이 중에서 증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73명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616171811664&RIGHT_REPLY=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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