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꼴찌 좀 그만 하건 몆년간 빌었고, 제반 10위닐 안된다고 하면서 감독님을 모셔왔더니 플레이 오프 가냐 못 가냐 하고 있네요
그리고 가장 고무적인 건, 류현진 처럼 갑툭튀해서 탄생한 스타없이 대 부분의 선수들 기량이 상승해서 올린 성적이라는거죠. 7년만에 20홈런찐 돗돔, 10년차에 각성한 김경언, 정근우 이용규 등등 누구하나에 의지하지 않고 성적이 상승헌거라 그리고, 강경학은 이범호 이후 처음으로 공수주에서 완벽한 주전이 될수 있는 신인이 되었구요.저런게 1차라니 하던 김범수는 140중반을 쉽게 찍고 있고 이제는 변화구로도 스트라이그를 잡고 있고 확실히 한단계 성장 했음을 보여주고 있고 내년이 정말 기대됩니다.
정말 몇년만에 하루 하루 경기 성패에 일희일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까지는 스코어 확인이 두려웠는데 ㅋㅋ
올해는 '탈꼴지만 해주세요 네?' 해서 플레이 오프 경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플레이오프 보내주세오'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