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뷰징어에양.
아이헙개미지옥은 2011년부터 이용해 왔어여.
뷰게에도 아이허브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개인적인 추천/비추천 템 몇 개 올려봐여!!
참고로 저는 아토피와 한몸인 민감성 홍조쟁이입니다.
Mad Hippie Skin Care Products, 비타민 C 세럼, 8 액티브, 1.02 fl oz (30 ml)
★★★ 호....好好好好好!!! 최애애고 좋아여 인생템... 솔직히 아이허브 스킨케어 제품중에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향이 너어어무 좋음. 시트러스 계열 새코미 냄새!!
비타민 에센스라 밤에 바르고 자야 해여 아침에 바르면 다 밀림 ㅋㅋㅋ
클렌징 싹 하고 닦토로 닦아낸 다음에 요거 스포이드 톡톡 떨군 다음에 손바닥으로 볼 챱-챱- 하면
흐아아앙... 기분이 좋읍니다. 미백기능은 알쏭달쏭이지만 크림 전에 쓰기엔 좋아요.
근데 요즘엔 얘 말고 잇ㅊ스킨 노란에센스도 자주 써요 ㅋㅋ 왠지 비슷함...
Avalon Organics, 비타민 C 리뉴얼, 리프레싱 클린징 젤, 8.5 액량 온스 (251 ml)
★★☆ 이건 3통정도 썼었는데 처음엔 오!! 쫂!! 하면서 썼어요. 이중세안할 때 쓰기 좋고 귤향도 상큼하니 용량도 많고.
근데 쓰다 보니까 향이 조금씩 바뀌어서 나중엔 귤 상한 냄새? 같은 게 났어요. 세정력은 좋은 편인데 이젠 안..녕...
Home Health, 블레미쉬 트리트먼트 로션, 4 액량 온스 (118 ml)
☆ 이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블랙헤드 젠젠 무소용입니다. 살리신산이라 자극적입니다. 저는 아팠읍니다.
Avalon Organics, 바이오틴 B-컴플렉스 테라피, 굵어지는 샴푸, 14 fl oz (414 ml)
★
☆☆ 이것도 잘 맞는 분은 인생템이라며 좋아하시던데.. 이 샴푸나 컨디셔너 쓰면 그 뻑뻑한 느낌을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용량도 많고 용기가 뚱뚱해서 한손에 잘 쥐어지지도 않는데 입구가 딸깍! 여는 거라서 펌핑기보다 불편해요.
굵어진다는 [...] 말에 두 통 썼었는데 가족들의 원성을 듣고 효과도 제대로 못 보았읍니다..
J R Watkins, 시어 버터 핸드 크림, 레몬 크림, 3.3 oz (95 g)
☆ 진짜 케익에 올라가는 레몬크림 향이에요. 패키지 예뻐서 샀는데
속았다... 나를 속였어!! 라는 생각이 들게 해 준 작품.
제형은 엄청 꾸덕꾸덕했어요. 쵸크쵸크랑은 멀어요.
Hugo Naturals, 이센셜 미스트, 프렌치 라벤더, 2액량 온스 (60 ml)
★☆☆ 이건 워낙 유명템이라 많이 쓰시죠. 난 라벤더야!!! 라벤더 향이 난다!!!!!!! 하는 미스트입니다.
분사력은 분무기 수준이에요. 얼굴에 방울방울 흐르죠. 제품설명처럼 " 당신의 정신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
두세통 쓰고 선물도 했었는데 쓰다보니 더 건조해지는 것 같아 재구매는 안했어요.
Aubrey Organics, 에이지-디파잉 테라피 AHA 마스크, 모든 피부 타입용, 3 액량 온스 (89 ml)
★★☆ 오오 이것은 아하마스크인데 바르고 5분만 기다리면 각질제거가 된다니?! 호옹이 하면서 사봤어요.
흙냄새 나요. 알갱이 엄청 커요. 이걸로 스크럽하면 상처나요. 바르고 5분 정도 있으면 쩍쩍 갈라져요.
저는 느꼈어요. 이것은 민감성이 쓰면 안돼요. 아프니까 조심하세요.
Orjene Organics, CoQ10 OliveVitale, 맥시 안티 옥시텐트 윙클컨트롤 세럼, 1 fl oz (30 ml)
☆ 잔주름 감소에 좋다는 코큐텐 세럼이에요. 음. 음... 솔직히 기억이 안나요. 이 당시 코큐텐 좋다는 소리에 먹고 바르고 했지만
시간은 흐르고 저는 나이를 먹었죠. 예... 그건 아무도 못이겨요..
Sierra Bees, 유기농 립밤, 석류, 바닐라 & 코코아 버터
★★★ 요 립밤들은 몇년간 한참 체험상품으로 많이 뿌렸었죠. 1불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었어요
무향 무색에 비즈왁스라서 입술 보호의 목적엔 충실합니다. 싸니까 막 쓰다가 잃어버려도 안심!
이거 바르고 위에 립스틱 바르면 좀 뻑뻑한 것도 쓸 수 있게 됩니다.
Hugo Naturals, All Over Lotion, French Lavender, 8 fl oz (236 ml)
★★☆ 위에 있는 미스트 사보고 오오 같은 브랜드... 깔맞춤... 하면서 사봤던 바디로션이에여.
이 브랜드의 라벤더 특징은 음...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비가 없어요. 정말 풀 짓이긴 냄새예요. 나쁜 성분 없이 정말 풀만 따다 만들었을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엄청 건조한 아토피라서 몸에 치덕치덕해도 잘 흡수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 마지막 브러쉬! 이렇게 다 사도 30불이에요. 단품 말고 이렇게 파우치로 된 걸 사면 짱짱맨! 섀도를 깔별로 쓸 수 있어요.
가성비가 다이소 브러쉬 못지 않아요. 이 시리즈는 진짜.. 최곱니다.
휴. 월급도둑질하면서 두시간 걸려 썼어요.
옛날에 잘 쓰고 좋아했던 제품들도 몇 개 있는데 지금은 통관불가로 수입이 안되거나 단종된 제품도 많네양.
먹을 거랑 영양제류도 할 말 많은데 뷰게엔 못 쓰겠네여.
혹시 또 쓰게 된다면 아이헙 말고 다른 사이트 후기도 써볼게여!
즐지름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