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11년도부터 알고 이용한 유저입니다. 그동안 오유에서 수많은 희로애락을 겪었는데요 요즘 베스트에 올라오는 업로더들이 떠난다 떠난다 하는 게시글들을 보며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오늘 느끼게 되네요... 오유가 덩치는 커졌지만 베스트의 리젠률이 상당히 느려진 것을요... 예전에는 오후에 오전 베스트를 살피려면 여덟페이지, 많게는 열페이지도 넘어가서 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한 두페이지면 살펴보네요. 그냥 뭔가 입맛이 씁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