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공부를 하다 궁금한 점이 생긴게
강화도 조약을 맺는데 체결 당시 참석했던 신하들이 정말 그 정도로 아무 것도 몰랐던 건가요?
그냥 딱봐도 이건 일본이 조선 엿 맥일려고 작정한 게 보이는데
아무리 왜놈 오랑캐 수준밖에 안되서 달래는 샘치고 떡 몇개 던져준다고 해도;;
치외법권이나 해안측량권같은 경우는 대놓고 말도 안되고
조일무역규칙에서 무관세나 곡물유출되면 면수공업자 다 몰락하고 쌀값 폭등해서 경제 난리날텐데
정말로 아무도 몰랐던 건가요..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어린애들 조약자리에 참석시켜논 것도 아니고 그래도 조선에서 다들 과거시험도 보고 나름 한 공부 했던 엘리트들이었을 텐데.
아예 경제 관념이 없었던 건가..진짜 이건 좀 아닌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