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과 TV뉴스들의 공정성은 예전부터 최악이었고, 그나마 시민들이 믿고 있었던 것은 진보스피커들이었는데 인제는 그 진보스피커들마저 태반이 고장이 나버렸군요.
하지만 이상하게 답답하고 귀가 막힌듯한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시민들이 서로서로 자신들이 알고 있었고 기억하고 있었던 정보들을 바로 인터넷에 올리고 의견을 나누고 서로 아주 신속하게 공유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올바른 정보가 유통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걸 집단지성이라고 하는것 같던데 일찍부터 쾌적한 인터넷환경을 제공해주셨던 김대중대통령께 새삼 땡큐! 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