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쿤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리학자였지만 과학사에 영향을 준 사람입니다.
토마스쿤은 기존의 과학적 방법론에 대해 회의감을 들었는데
기존의 과학적 방법론이란
자료수집- 규칙발견- 법칙의 성립 -개별적용 -실증검증- 법칙 체계화
즉 각 자료들에서 보여주는 규칙성을 발견하여 귀납적으로 법칙이 성립후 그걸 거꾸로 적용해
연역적으로 실증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토마스쿤이 물리학에서 과학사로 전과를 한 뒤 여러 사회과학자를 만났는데 사회과학
자들의 본질을 찾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토마스 쿤이 연구를 해서 ‘패러다임’을 발견합니다.
패러다임이란 패러다임->과학혁명->정상과학으로 명제->반제->종합->명제 동적인 진행결과라고 하죠.
아까 어떤 글쓴이께서 실용을 추구하면서 무슨 괴랄같이 썼는데
토마스 쿤의 방법론으로 보면 논리적 방법으로 이루어진 과학 문명의 발전과 물질적인 풍요를 이루었지만
인간성이 상실되고 자연의 파괴됐고 환경이 오염됩니다.
그럼 제가 질문하는데 당신이 말한 실용은 뭘까요?
물질적 풍요를 위해 인간성 상실과 자연파괴를 과연 실용이라고 말할수 있나요?
과학의 발전이라는 것도 당신이 생각하는 ‘비실용적인 학문인’ 역사의 패러다임으로 나타납니다.
요약하자면 당신이 역사가 마치 비 실용처럼 보이지만 과학에 입장에서는 실용적입니다.
역사학을 왜 배워야하냐...
E.H Carr가 말하길 '역사는 과거와 현재 끊임없는 대화다' 라고 했는데
그것에 입각해서 과학을 생각하면
중세 과학: 과학은 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근대 과학:과학은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이다.
현대 과학:???
즉 역사란 중세과학과 근대과학과 끊임없이 대화해서 미래를 찾는 학문이라고 결론 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