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대에서 온 30세 남자(이지만 전 있습니다) 입니다.
웃대닉은 튀지말고거기서렌 인데.. 여긴 글자수 제한이 ㅠㅠ(그래서 롤 아이디로 했어요)
이번 전모씨 사건으로 인해..
피해보신분도 많고 저 역시도 좋은 마음으로 기부했다가 피해를 본 입장이네요..
근데 역시 참 소속감이라는게..
오유에서 웃대 오셔서 응원도 해주시고 하는걸 보면서
왜 그렇게 죄송한 마음만 들까요..
결국엔 웃대 내에서 시작된 일인데.....
오유라는 집단에 개인적으로 색안경을 끼고 있던 제가 참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겪어보고 판단하지 않으면 단면만을 보고 오해할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과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부족한 생각으로 이렇게 좋은 분들을 그저 커뮤니티 특성 정리 글이나,
ㅇㅂㅊ들과 싸울때의 오유의 모습만으로, 다소 가식적인 모습이 많은것 같다고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겪어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