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남자 대학생 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장이 안좋아서 설사만 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바지에 싸버린 적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군대에서도 설사 지리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문제는 전역했는데도 여전히 설사를 지린 다는 것 입니다.
횟수는 한달에 3~5번 정도 바지에 싸버립니다.
증상을 설명하자면 복통이 심해서 설사를 조금씩 지리다보면 더 이상 컨트롤 하지 못하고 엄청나게 나와버린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바지에다 볼일이 보고 나면 미칠것 같이 심했던 복통이 잦아듭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 건데 설사를 조금만 지리면 남들이 눈치를 채지 못하더라고요.
제가 바지에 설사를 안하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만 지려서 남들에게 안들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병원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병원을 가도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어떻게 하면 바지에 설사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바지에 설사를 조금만 해서 다른 사람들이 눈치 못채게 하는 좋은 방법도 의견 제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