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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의 문실장 발언에 대한 단상
게시물ID : sisa_1090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16
조회수 : 13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8/08 09:14:02
이해찬 의원이 참여정부 국무총리 재임시절에

당시 문재인은 네팔에서 돌아와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을 이끌고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서

시민사회수석과 정무수석을 역임했습니다.

총리 재임 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으로 같이 일한 건

맞습니다.


비서실장이 되신 건 2007년,

이해찬 총리 사퇴 후 였습니다.

문실장~ 이라고 하는 건 

친하다는 의사표시라고 볼 수도 있지만

국민이 선출한 문재인 대통령을 보는 시각에

대한 비판도 같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5~6년 쯤

제가 회사 초보 임원 생활을 할 때가 생각납니다.

주총에서 새로 선임된 젊은 사장보다 

선배인 임원들 두 부류로 나뉘더군요.

새 사장을 내 후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과

그런 것과 무관하게 본인 위치에서 새사장 보필하며

본일 일 잘하시는 분들.

전자는 1년 내에 거의 짐쌌습니다.

후자는 아직 현직에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이 당대표하면

문대통령과 이 정부의 성공에 도움 안됩니다.

총기 떨어진 상태에서 환관들이 설치고 있으면 더 안됩니다.

왕년에~~~~를 먹고 사는 분은 원로나

고문 정도가 좋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본인은 저 발언에 대해 괘념하지

않을 분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권위는 지켜져야 하고 기본은 호칭입니다.

기본적인 예의, 국민에 대한 예의입니다.


아래는 총리실과 청와대 홈피에서 캡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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