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이 참여정부 국무총리 재임시절에
당시 문재인은 네팔에서 돌아와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을 이끌고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서
시민사회수석과 정무수석을 역임했습니다.
총리 재임 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으로 같이 일한 건
맞습니다.
비서실장이 되신 건 2007년,
이해찬 총리 사퇴 후 였습니다.
문실장~ 이라고 하는 건
친하다는 의사표시라고 볼 수도 있지만
국민이 선출한 문재인 대통령을 보는 시각에
대한 비판도 같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5~6년 쯤
제가 회사 초보 임원 생활을 할 때가 생각납니다.
주총에서 새로 선임된 젊은 사장보다
선배인 임원들 두 부류로 나뉘더군요.
새 사장을 내 후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과
그런 것과 무관하게 본인 위치에서 새사장 보필하며
본일 일 잘하시는 분들.
전자는 1년 내에 거의 짐쌌습니다.
후자는 아직 현직에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이 당대표하면
문대통령과 이 정부의 성공에 도움 안됩니다.
총기 떨어진 상태에서 환관들이 설치고 있으면 더 안됩니다.
왕년에~~~~를 먹고 사는 분은 원로나
고문 정도가 좋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본인은 저 발언에 대해 괘념하지
않을 분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권위는 지켜져야 하고 기본은 호칭입니다.
기본적인 예의, 국민에 대한 예의입니다.
아래는 총리실과 청와대 홈피에서 캡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