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우선 서멀구리스 바르기전 아이들 상태와 게임한판(아바)마친뒤 입니다.
지금도 온도는 충분히 착합니다만(배3을 돌리는순간 비행기 이륙시작)
혹시나 하는마음에 서멀을 새로 발라봤습니다.
준비물은 절연장갑(빨간고무장갑, 목장갑도 괞찮아요 근데 섬세하게는 못하죠 참고로 저 장갑은 수술용장갑...)과 티슈 서멀구리스입니다.
절연장갑이 필요한 이유는 혹시나 모를 감전이나 부품손상을 막기 위해섭니다. 티슈는 기존서멀을 제거하는거고요.
우선 본체의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뽑은뒤 케이블을 빼주고 파워를 오프상태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전원버튼을 2초~3초간 눌러 완전히 방전시킵니다.
(메인보드의 잔류전원이 컴고장, 감전을 일으킬수 있어서 해주는 겁니다. 원래는 모든 코드를 다 분리해야 하지만 귀찮으면 파워선만 분리해도 OK)
개봉!은 조촐한 컴내부입니다. 아직은 깔끔하죠(는 ODD넣는데에 선이 다들어가있슴 ㅋㅋㅋ)
그림판 발퀼로 만든 암드기쿨의 조립법입니다.일단 저 까만네모 두개의 사이에 쿨러를 얹습니다. 저기 빨간색 네모난거에 구멍하나가 있는데 빨간원 친거에 걸칩니다.(양쪽으로 있습니다.)그다음 젖혀서 고정시키는걸로 고정하믄 완료입니다 참 쉽죠?(분해는 반대로하면 됩니다.)
음 암튼 분해했습니다. 서멀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얇게 발라져 있어서 어느쪽은 발라져있지도 않아보이네요(그래도 다 발려져 있는겁니다.)
암튼 이걸 닦아내고 새로산 서멀구리th를 작은똥방식으로 얹어놓고 쿨러를 얹고 고정하면...
겉으로는 티가 하나도 안납니다 이제 성능을 봐야겠죠?
서멀후 아이들과 게임한판온도입니다. 일단 아이들시 온도는 비슷합니다.(1도 높게 나왔는데 부팅열과 서멀바르기전에 한걸로인한 잔열로 추정됩니다. 지금은 39도네요)게임한후의 온도가 조금 놀라웠습니다. 온도내려가는 속도가 무진장 빨랐거든요. 처음엔 약간 높아서 내가 잘못 바른건가 싶었습니다.
근데 1분은 커녕 20초도 안지나서 확인해보니 순식간에 55도를 찍고 잠시뒤 또 확인해보니 46도네요 ^^;;
결론: 잘만서멀구리스는 열을 배출하는 속도가 무자비하게 빠릅니다.
결론2: 암드기쿨에 쓰인 기본서멀은 의외로 좋은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