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동 장소는 마포의 한 레스토랑으로, 두 사람은 저녁 대신 차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배석자는 없었지만 문 대표측 윤건영 정무특보, 이태규 정책 네트워크 내일 부소장 등 양측 참모 1명씩이 식당에서 대기했다.
문 대표와 안 전 대표는 회동이 마무리된 뒤 두 사람을 불러 합의 내용을 불러줬으며, 이 과정에서 미세한 문구 조율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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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윤여준, 최장집, 장하성, 금태섭 모두 떠나보내고 안철수씨와 가장 비슷한 정치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이 측근으로 남았네요. 이태규입니다. 그릇이 좁기에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 외에는 대부분 그를 떠났나봅니다. 딱 2MB 수준이죠.
이태규의 경력입니다.
2012.10 ~ 2012.12 안철수 진심캠프 미래기획실장
2012.02 독도사랑회 상임부회장
2012.01 ~ 2012.04 새정치디자인연구소 소장
2011.05 ~ 2012.05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연구위원
2008.06 ~ 2010.12 KT 경제경영연구소 전무
2008.02 ~ 2008.03 이명박 대통령실 연설기록 비서관
2007.12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 전문위원
2007 ~ 2007 제17대 한나라당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 팀장
2007 ~ 2007 이명박 경선대책위원회 기획단장
2007 ~ 2007 제17대 한나라당 대통령선거준비팀 전략기획 총괄간사
2004 ~ 2005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2003 ~ 2004 한나라당 당대표 정책특보
2000 ~ 2004 국회사무처 입법보좌관
2003년 6월~2004년 3월까지 한나라당 당대표는 최병렬이고 그때 최병렬이 밀어부친 것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입니다. 대통령실 연설기록 비서관 정도 하려면 이명박이랑 정신적인 수준이 얼마나 비슷해야할까요?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509152318072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