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햄스터는 6개월~7개월 된 수컷 드워프햄스터인데요..
오늘도 배를 드러내놓고 大자로 뻗어 자고 있길래 구경하고 있었어요
꿈을 꾸는지 손발을 까딱이는 것도 귀엽고 입도 오물오물 하는 것도 귀여웠어요
근데...
갑자기 꺼츄가 조금 커지면서 들썩들썩하더니 불투명한 액체가 한 방울 맺혔어요..
그게 자다가 쉬야하는 줄 알았는데 하반신이 들썩들썩 하더라..구요ㅎㅎㅎㅎ..
이것만 해도 좀 충격인데 애가 눈도 안 뜨고 꼬츄를 핥았어요
뒷수습하는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꼬츄가....... 과장 보태서 10배는 커졌어요;;;; 1cm정도로??
그것도 그냥 커진게 아니라 피가 날 듯이 붉어졌어요ㅠㅠㅠ
애기들은 뽕알도 크고 화난 꼬츄도 크고.....
2차 충격에 빠져서 보고 있는데, 힘을 줘서 그런지 응아도... 하하.......
마치 아들이 자위하는 걸 봐버린 엄마의 마음이 이런걸까요...
햄찌는 비몽사몽 일어나서 밥을 먹고 집을 들어가서 마저 잤습니다.................
짝짓기시켜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