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현직 경찰관이 1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모 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B(19)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기혼이며 지난달 B양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은 인정하고 있으나 성폭행 등 강제성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신변을 성폭력특별수사대에 인계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성년자 특별법의 강도가 너무 약함 ㄷㄷㄷㄷㄷ